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항염증 식단의 구성과 추천 음식

by fresh-o 2024. 10. 14.

내몸안에 염증수치를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많이들 항염증 식단을 찾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만성 염증은 심장병, 당뇨, 관절염, 심지어 암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미리미리 내몸안에 염증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그중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항염증 식단에 대해 오늘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항염증 식단은은 내몸의 자연적인 치유력을 극대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항염증 식단을 구성하는데 있어 피해야 하는 식재료 들과 선택해야 되는 식재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항염증 식단이란

 

항염증 식단은 우리 몸의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포함합니다. 현대인들은 가공식품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은 염증을 악화시키고, 여러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항염증 식단은 신선한 채소, 과일, 건강한 지방,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항염증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가공된 곡물 대신 통곡물을, 튀김류 대신 신선한 채소와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어, 고등어, 치아씨와 같은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염증을 억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해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케일, 그리고 베리류는 염증 완화에 매우 유익합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비타민 C와 E,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이 염증을 줄이고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문헌:
Kaur C, Kapoor HC. Antioxidants in fruits and vegetables – the millennium’s health. Int J Food Sci Technol. 2001.

 


2. 통곡물

정제된 곡물 대신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매우 유효합니다.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줍니다. 이는 고혈당이 염증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통곡물은 또한 비만이나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통곡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염증 지표 수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문헌:
Esposito K, Kastorini CM, Panagiotakos DB, Giugliano D. Mediterranean diet and metabolic syndrome: an updated systematic review. Rev Endocr Metab Disord. 2013.

 


3. 건강한 지방

항염증 식단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건강한 지방의 섭취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염증을 촉진하는 반면, 오메가-3 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은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호두 같은 식품은 건강한 지방을 제공하며,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의 경우,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항염증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참고문헌:
Estruch R, Ros E, SalasSalvadó J, et al. Primary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with a Mediterranean diet. N Engl J Med. 2013.

 


4. 향신료와 허브

향신료와 허브는 일상 식단에서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항염증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강황, 생강, 계피, 마늘은 염증 완화에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억제하며, 관절염이나 소화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유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들이 염증성 질환 발병률이 더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설탕과 가공식품

 

설탕과 가공식품은 염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설탕 섭취는 혈당 상승을 초래하고, 이는 염증 반응을 활성화시킵니다. 또한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대사질환과 심장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은 염증 지표가 더 높아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

 

항염증 식단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침으로 통곡물 오트밀에 신선한 과일을 더하거나, 점심에는 녹색 채소가 풍부한 샐러드를 선택하는 등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연어나 고등어 같은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고, 튀김류 대신 구운 채소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이런 식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